정평중학교에는 학생들의 꿈과 능력을 넓혀 주는 다양한 자율 동아리 프로그램이 있다. △과학 △수학 △댄스 △영어 △법 △사회 △역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율동아리들이 학생들의 주도하에 되고 있다. 지난 11월 7~25일까지 3주간, <2022년 자율 동아리 결과 발표 및 공유>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22년 정평중학교 자율 동아리 활동을 교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이었다. 자율 동아리 중, <과수원>은 과학과 수학 분야의 이슈들을 토론하고, 교과활동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수학적 능력을 기르는 동아리다. 작년부터 2년 동안, 5명의 조원이 활동한 이 동아리는 개별로 다양한 탐구 주제를 정해서 실험하고, 탐구 주제에 맞는 토론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과수원> 동아리는 수·과학 관련 사회적 이슈(△인공지능의 도입이 인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은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다. △수술실 CCTV는 설치되어야 한다. △메타버스를 빨리 도입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높여야 한다. △낙태법은 정당하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코로나블루'라고 불리는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현재 우울증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지난해에 비해 72%나 증가했다고 한다. 이처럼 현대의 많은 사람들이 정신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만큼,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사람들도 많다. 이런 인식을 줄이기 위해서 정신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매년 10월 10일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세간의 인식과 관심을 높이며, 편견을 없애고 올바른 지식을 보급하기 위해 정해진 국제기념일이다. 이 날에는 세계 많은 나라에서 정신 건강 캠페인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도 <2022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 키움 행복 프로젝트 『늘봄』 캠페인>과 같은 여러가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정신·심리 분야는 청소년들에게도 희망 직업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어떤 직업군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직업은 ‘심리학자’이다. 이 직업은 정신적·심리적 기능들이 인간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과정에 대해 탐구하는 작업이다. 사람들 간의 상호작용 또는 환경과의 관계를 실험하
<10/10 세계 정신 건강의 날 ①>에서는 다양한 심리⋅정신 분야의 직업 중, 심리학과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10/10 세계 정신 건강의 날 ②>에서는 심리학과와 관련된 직업과 정신과에 관련된 직업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정신분야와 관련된 직업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정신과 의사’는 정신장애와 스트레스와 관련된 다양한 신체 질환에 대해서 예방적 접근을 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와의 정신과적 면담, 다양한 심리검사, 뇌기능 검사를 비롯한 여러가지 검사를 통해서, 스트레스와 정신장애의 내용과 정도를 진단하며,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약물을 포함한 각종 생물학적 치료와 정신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수행한다. 정신과의사와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는 사람들의 심리적, 정신적 장애를 치료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정신과의사는 약물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또한, 심리학자는 정신적 문제가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치료하는 반면, 정신과의사는 정신적 문제가 뇌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치료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정신과의사가 되려면 먼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의사국가면허시험에 합격해야 한
정평중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정평 꿈 찾기 프로젝트 ③>! 2번째 진로 인터뷰로, 매일 수백 권의 책들 사이에서 바쁘게 일하는 학교 도서관 사서 선생님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정평 중학교 도서관 <가온누리>의 ‘이명주’ 사서 선생님에게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는지를 인터뷰했다. 사진 : 30132 홍의진 Q. 정평중학교 도서관의 이름이 ‘가온누리’인 이유가 있나요? 그 뜻은 무엇인가요? "정평중학교 도서관 이름인 <가온누리>란 순우리말로, ‘세상의 중심이 돼라’는 의미가 담겨있어요." Q. 사서 선생님이 하시는 일은 무엇인가요? "학교 도서관에서의 일과 일반 도서관에서의 일에는 차이점이 있는데, 학교 도서관은 타 일반 도서관과 달리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해 독서교육을 한다는 거예요. 학교 사서 선생님은 학생들의 독서 활동이 교과 학습과 탐구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자료를 수서·정리하고 검색하는 것을 도와주기도 하고, 독서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행사를 기획하기도 해요." Q . 사서 선생님은 어떤 과정을 통해 될 수 있나요?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서 교사로 일하고자 할
태풍 '힌남노'로 정신없던 한반도의 한 주가 지나가고, 민족 대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은 농공감사일(農功感謝日)로, 송편을 빚어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성묘하는 우리나라의 가장 큰 명절 중 하나다. 추석에는 전국 각지로 흩어져 있던 일가친척들이 한데 모여, 감사의 마음을 담아 선물을 주고 받는 일이 많다. 그중에서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용돈을 받는 존재들이 있는데, 바로 학생들이다. 물론 ‘공부에 대한 약속’을 대가로 받는 용돈이다. 하지만, 추석이 지난 후 친구들 사이에서는 게임기나 운동화 등... 새로운 물건들에 대한 자랑이 줄을 잇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추석 용돈으로 자신들이 원했던 것들을 사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최근 이 용돈을 뜻깊은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학생들도 있다. 1. ‘용돈’을 두 배로! 투자에 뛰어들기! 최근 경제와 관련한 콘텐츠들이 많아지면서, 성인뿐만 아니라 초·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도 투자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이 많아졌다. 당장 내가 들고 있는 돈의 값어치가 미래에는 더 떨어질 수도 있다라는 사실을 인지한 몇몇 학생들은, 그 돈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 하나로 투자 공부를 시작한다. 소액 투자이기에 엄청난
학교 안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서, 실제로 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알아보는 <정평 꿈 찾기 프로젝트>, 두 번째는 진로 인터뷰다. 진로 인터뷰의 첫 번째는 많은 학생들이 미래의 직업으로 희망하는 '교사'이다. 교사라는 직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는데, 과연 교사는 어떤 직업인지? 어떤 일을 하는지? 교사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박선옥 선생님(국어교사)을 인터뷰 해보았다. Q. 한 학급의 담임선생님이면서 국어 과목의 교과선생님으로 계시는데, 담임선생님으로서 하는 일과 교과선생님으로서 하시는 일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담임교사로서 반 아이들과 상담을 하고, 진학지도를 하고, 생활지도도 합니다. 교과교사로서는 학생들과 활동적인 수업을 하기 위해 다양한 교수 학습 방법을 고민하고 수업을 준비하죠.“ Q. 1년마다 매번 맡으시는 반이 바뀌는데 학생 수가 많아서 이름을 기억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특별히 선생님만의 학생들 이름을 외우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일단 자주 부르는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마다 특성을 파악해서 이름과 연결지어 외우죠.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힘들어요.
미래의 나와 통화를 할 수 있다면, 나는 ‘나’에게 어떤 질문을 할 것인가? 단편 영화, ‘Hey, it’s me!’는 미래의 자신과 단 7분간 통화를 할 수 있는 전화기를 통해, 미래의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 영화 속 주인공은 '나의 인생은 성공적이었나?'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미래 자신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한다. 이 남자의 인생 1순위는 '사랑'이었기에, 남자는 사랑과 관련한 질문으로 통화 시간의 대부분을 사용한다. 그리고, 현실을 바꿀 힌트들을 얻는다. “나는 미래에 어떤 직업을 갖게 되나요?” 이 질문은 본기자가 미래의 나와 통화를 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질문이다. 이 영화의 소재를 청소년기인 우리 삶에 결부시켜 보면, 현재 가장 막연한 것이 ‘꿈’이기 때문이다. 꿈에 대해서 한 번이라도 고민을 해본 청소년이라면, 아마도 미래의 나를 통해 ‘나의 진로’, 혹은 ‘성공’을 확인하고 싶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래의 나로부터 정말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일까? 현재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넌 꿈이 뭐니?’,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와 같은 진로와 관련된 질문일 것이다
“주사 들어갑니다~" 따끔~ 건물에 들어서기도 전부터, 아이들의 눈물 바다가 되곤 하는 '병원'이라는 공간 속에, 늘 친절한 웃음과 말투로 아이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간호사'다. 이 간호사들이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거리로 나섰다. 우리가 알고 있었던 친절한 웃음과 말투는 사라지고, 절망의 표정과 격앙된 목소리만 거리를 채웠다. 그 이유는 간호사들의 처우 개선에 관한 문제 때문이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 중 하나였지만, 현재는 극심한 인력부족을 겪는 기피 직업이 되어가고 있다.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가르치는 과정에서 괴롭힘 등으로 길들이는 규율인 '태움'사건들부터 코로나로 인한 과중한 업무 등이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면서, 간호사들의 직업적 고충이 수표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남자 간호사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들의 직업적 고충이 반영된 것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지금도 간호사에 대한 처우 문제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다. 간호사의 처우가 개선되었을 때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의사 단체와 간호조무사 단체들과의 불협화음 때문이다. 그러나 간호법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정평중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의 경험과 체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평 꿈 찾기 프로젝트>, 첫 번째는 정평중학교의 도서관 ‘가온누리’이다. 현재, 정평중학교 도서관 ‘가온누리’에는 다양한 직업에 관련된 책과 잡지들이 구비되어 있다. 아래와 같이, 진로와 입시에 도움이 될만한 책과 잡지를 소개한다. ◆ 책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이 책은 단·장편 소설, 에세이, 논픽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35년 동안 글을 써내려가고 있는 일본의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작품이다. 그의 대표 작품으로는 「노르웨이의 숲」, 「해변의 카프카」 등이 있다. 그는 지금까지 100권 이상의 책을 썼고, 15개가 넘는 상을 받았다. 또한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문학계의 거장이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가 소설가로서 살아온 자신의 일생을 일기처럼 · 소설처럼 풀어내고 있다. 또 소설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소설 △소설가의 자질과 태도 △사람들의 비평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소설가로서 경험과 충고와 조언 등을 담고 있다. 소설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친절한 설명서이다
"꿈은 몰라도 성격은 알잖아요! 뻔한 직업은 싫어요! 내 성향에 딱 맞는 세상의 별별 이색 직업을 갖고 싶어요!!" 최근 초·중·고등학생들의 미래 희망 직업군을 살펴보면, 과거의 희망 직업들과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른 부분들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보통 △선생님 △의사 △판사 △과학자 등... 대부분 대면 활동이 많고, 사회적 평판이 좋으며, 급여도 높은 직업들을 선호했다면, 최근에는 △유튜버 △게이머 △건물주 등... 비대면 활동, 사회적 평판보다는 고소득의 직업들을 선호하고 있다. 사실, 학생들의 희망 직업이 변화하는 것은 당연하다. 사회 발전에 따른 직업의 다양화와 그에 따른 소득 구조 변화에 따라, 학생들은 더 이상 사회가 정한 기준이 아닌 개인의 재능이나 흥미에 따라 직업을 꿈꾸고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사회 변화의 속도에 비하면 학생들의 희망 직업의 다양화는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꿈이 없다고 대답하는 아이들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무엇이 문제일까? 꿈이 없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해 본 결과. '내가 뭘 잘하는지 몰라서~', '내가 잘하는 것과 딱 맞는 직업이 뭔지 몰라서~', '내가 희망하는 직업이 미래에 없어진다고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