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December 23, 2022, Jeong-Pyeong Orchestra successfully accomplished its performance. In this performance, Kim Yeon-Ha, the Haegeum player in 2nd grade played 'Show Yourself' of Frozen 2 with Haeguem. Today, I would interview with her. Q. You played Haegeum on this year's Orchestra performance and what was the interesting moment? A. It was interesting to combine and collaborate 'Haeguem' with other instruments. Q. Please tell me the moment that you started to learn Haeguem. A. I was interested in Haegeum even before I started to play it. Then, my mother suggested me to learn Haegeum and I be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분위기가 있다. 벽난로가 타닥타닥 타 들어 가는 따뜻하고 포근한 집 안, 트리 밑에 쌓인 형형색색의 선물들과 따뜻한 코코아 한 잔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아름다움 뒤에 감춰진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포장지이다. 알록달록하고 반짝거리는 포장지로 포장된 선물을 받을 때는 내용물이 궁금해 심장이 두근두근 뛴다. 하지만 그 설렘도 잠시 뿐, 포장지를 벗겨내 우리에게 설렘을 줬던 그 포장지는 바로 쓰레기가 되어 환경을 오염 시킨 다는 것이다. 지난 2020년, 한국환경공단이 조사한 결과에 국내 포장재 중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율은 6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플라스틱은 500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다. 잠깐의 설렘을 위해 몇백 년의 시간을 버리는 것이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바로 친환경 포장지이다. 지금부터 그것들을 소개해보겠다. 첫 번째는 '종이 뽁뽁이'이다. 친환경 종이 뽁뽁이는 벌집 모양으로 종이 재질이기 때문에 쉽게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닐 뽁뽁이 보다 더 좋은 완충재 역할을 한다. 특히 공기 반발력으로 인해 제품에 손상이 생길 수 있지만, 종이 뽁뽁이
조각가 미켈란젤로를 최상의 반열에 오르게 한 <피에타>. 수 많은 피에타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와 그의 작품 피에타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조각가, 건축가, 화가, 시인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라파엘로 산치오와 함께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거장이라 불린다. 조각 대표작으로 <피에타> 와 <다비드>가 있다. <피에타> 피에타는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 라는 뜻이다. 피에타는 성모 마리아가 죽은 예수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조각이다. 마리아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담은 그림과 조각을 피에타라고 부르고, 그 중 미켈란젤로의 피에타가 가장 유명하다. 피에타가 걸작이라 불리는 이유는 섬세한 감정표현과 뛰어난 신체 묘사이다. 이 작품을 앞에서 보면 예수가 아닌 성모 마리아가 주인공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작품을 위에서 보면 예수의 모습이 완벽하게 보인다. 미켈란젤로는 예수가 관람자의 시선에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설에 "이 작품은 신에게 바치는 것이니 인간의 시선으로 평가하지 말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이 작품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은 성모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스물 두 번째 절기다. 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라고 한다. 동지는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이다. 북반구 기준으로, 태양이 가장 남쪽에 낮게 뜨는 날이다. '동지'는 예로부터 작은 설이라고 불릴 만큼, 중요한 날이었다. 이 날에는 다양한 풍습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동지첨지’와 ‘동지고사’다. '동지첨지'는 동지에 팥죽을 먹는 것을 일컫는 말로, "동지를 지나야 한 살 더 먹는다.", "동지팥죽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동지는 밤이 제일 길고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귀신이 나오기 쉬운 날이라고 여겼다. 귀신을 막기 위해서는, 색이 붉어 양색이라고 여겨지는 붉은 팥으로 죽을 쑤어 집안 곳곳에 뿌리고 고사를 지냈는데, 이를 '동지고사'라고 한다. 동짓날에 먹는 음식으로는, '팥죽'과 '전약'이 있다. '팥죽'은 귀신을 쫒기 위해 집안 곳곳에 뿌리기도 하고. 조상에게 제사도 지내고, 가족끼리 나누어 먹는다. 팥죽에는 동글동글하게 빚은 새알심을 넣었는데, 이
정평중학교에는 학생들의 꿈과 능력을 넓혀 주는 다양한 자율 동아리 프로그램이 있다. △과학 △수학 △댄스 △영어 △법 △사회 △역사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율동아리들이 학생들의 주도하에 되고 있다. 지난 11월 7~25일까지 3주간, <2022년 자율 동아리 결과 발표 및 공유>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22년 정평중학교 자율 동아리 활동을 교내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하는 시간이었다. 자율 동아리 중, <과수원>은 과학과 수학 분야의 이슈들을 토론하고, 교과활동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탐구 활동을 통해 과학·수학적 능력을 기르는 동아리다. 작년부터 2년 동안, 5명의 조원이 활동한 이 동아리는 개별로 다양한 탐구 주제를 정해서 실험하고, 탐구 주제에 맞는 토론 활동을 하는 등...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도 <과수원> 동아리는 수·과학 관련 사회적 이슈(△인공지능의 도입이 인간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입은 우리에게 이로운 영향을 끼칠 것이다. △수술실 CCTV는 설치되어야 한다. △메타버스를 빨리 도입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의 기술력을 높여야 한다. △낙태법은 정당하다.
정평중학교에는 <주식투자 동아리>가 있다. 이 동아리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경제 활동 중 하나인 주식투자를 통해, 경제흐름이 어떻게 흘러가고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 공부하는 동아리다. 지도교사(이미선)와 8명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직접 주식투자를 해봄으로, 차트를 분석하고,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추론하는 사고를 향상시키고 있다. 또 경제를 통해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도 기르고 있다. 동아리 주요 활동으로는 주식 투자를 위한 주식용어 수업과 차트 및 재무제표 보는 법 등을 공부한다. 이를 바탕으로, 키움증권에서 지원하는 모의투자 프로그램을 이용해, 4주간의 투자 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주식 투자 대회는 8명의 동아리원들이 2000만원의 초기 투자금을 가지고 투자를 하였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식 시장이 개장할 시간에는 투자를 자율적으로 한 뒤 폐장이 되면 자신의 하루 투자 실적을 분석하고 이를 단체 채팅방에 동아리원들과 공유하며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요일에 한주의 투자가 끝나면 단체 채팅방에 자신의 한 주 실적과 소감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시간 또한 가졌었다. 동아리원들은 "평소 이질감이 느껴졌
지난 11월 16일, 정평 중학교에 좋은 소식이 찾아왔다. '성산 장기려 기념 사업회'에서 주관한 <블루크로스 학교별 프로젝트 활동 우수 동아리 선정식>에서 정평 중학교가 우수 동아리로 선정된 것이다. '블루크로스 청소년 봉사단'은 가난한 사람도 병원에 가는 것이 당연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과 봉사의 삶을 살았던 '장기려' 박사를 멘토로 설립된 단체(2010년)로, 서울 지역 5개 중·고등학교 동아리로 시작해, 지금은 전국 약 100여 개의 학교,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 활동으로 발전했다. 목표는 멘토인 ‘장기려 박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일 년간의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 정신을 깨우치는 것이었다. 봉사단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이 미래의 건강한 사회를 만든다’라는 취지로, 지역 사회의 어두운 곳을 조명하고 밝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올 한 해, 학생들의 주도적 관찰과 실행으로 사회 곳곳에 작은 빛을 선사한 이들의 활동을 살펴보자! ◆ 나눔의 첫 걸음, '드림 축구화 보내기' 자원과 놀거리가 부족한 개발 도상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나눔’활동으로, 흙바닥에서 맨발로 축구
On October 21st, the Jeongpyeong Middle School Festival was held. From the 1st to the 3rd period until the 6th period, we made booths for each grade class and experimented with them. There were various kinds of booths such as a haunted house, room escapes, face painting, photo studio, random blind dates, etc. Among them, escape rooms and haunted houses were the most popular. While experiencing the booth in each class, the Jeongpyeong students made unforgettable memories with their friends. From the 4th to the 7th period, the regular evaluation system was implemented. Various songs were present
지난 10월 21일, 정평중학교에서 열린 <정평제>는 학생들의 마음을 다시 하나로 모았다. 각 반은 축제 전날까지 주제에 맞게 교실을 꾸몄고, 축제 당일에는 다른 반을 돌아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전 학년 모두가 즐겁게 즐겼던 축제였다. 1-1 사진관 1-2 보드게임부스 1-3 방탈출 1-4 점집 1-5 포토존 1-6 테마 오락실 1-7 마스크 꾸미기 페이스 페인팅 1-8 귀신의 집 방탈출 1-9 미로 귀신의 집 1-10 미션 임파서블 1-11 랜덤 미팅 1-12 방탈출 2-1 타로 2-2 음악카페 2-3 정평랜드 2-4 휴게소 사진관 2-5 로또 2-6 귀신의 집 2-7 게임방 2-8 페이스페인
매년 11월 9일은 <소방의 날>로, 이 날은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 의식을 높이고자 정해진 날이다. 이 날짜의 유래는 119로, 처음부터 전소방인과 범국민적인 기념일로 시행된 것은 아니다. 이 날은 월동기간 중, 대국민 불조심 계몽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1948년 정부가 수립되면서, 불조심 강조기간이 운영되었다. 불조심 강조기간이 시작되는 11월 1일에는 지역단위의 행사이기는 했지만, <소방의 날>이라고 하며 유공자 표창과 퍼레이드, 불조심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 후, 1963년 부터는 내무부가 주관해, 전국적인 규모의 <소방의 날>행사를 거행했다. 1991년 소방법을 제정하며, 법정일로 정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행사의 명칭이 통일되지 못했었다. 또 周年(주년)표기도 하지 않았는데, 전국적 행사로 전환된 1963년을 제 1주년으로 환산해 1991년 행사명칭을 『제 29주년 소방의 날』로 칭하기 시작했다. 소방법 제14조에서는 “시도(市道)는 매년 11월 9일을 소방의 날로 정하여, 불조심에 관한 기념 행사를 할 수 있다.”라고 소방의 날의 제정과 운영에 관해 규정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