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화)

'잔반 제로 챌린지', 급식스티커를 모으자!

 요즘 정평중학교에서는 급식 잔반 줄이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잔반을 줄임으로, 탄소 중립 활동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캠페인의 방법은 잔반을 남기지 않고 급식을 다 먹었을 때, '급식스티커'를 주는 것이다. 이 스티커를 학급에 비치된 스티커 판에 붙이는데, 매달 일등 반에게 시상을 한다.

 

 캠페인 시행 한 달이 넘어가는 지금 시점에서, 잔반 줄이기 캠페인이 어떤 효과를 내고 있으며, 급식 스티커 이외에도 잔반을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았다.

△이민준 학생(1학년 3반) : “현재 학교에서 탄소 중립 프로젝트로 급식 스티커를 모으는 활동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활동이 탄소 중립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잔반을 왜 남기는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원인분석과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고태율 학생(1학년 10반) : “잔반 제로 캠페인의 목적인, 잔반 줄이기는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학교에서 나오는 잔반들이 얼마나 많은지?, 이들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교육하거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신재원 학생(1학년 9반) : "알레르기 등의 특별한 사유가 있는 학생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학생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티커를 받으려고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잔반이 줄어들면, 환경보호에는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임효재 학생(1학년 3반) : “처음엔 급식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서 참여했지만, 하다보니 스스로 뿌듯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구승연, 왕서현 학생(1학년 3반, 12반) : “캠페인을 하기 전보다, 훨씬 잔반의 양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캠페인을 하면서, 반 친구들끼리 더 협동하게 된 것 같고, 스티커 판이 채워지는 걸 보면서 자랑스러웠습니다”

△백종은 학생(1학년 12반) : “확실히 잔반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또 잔반을 남기지 않으려고 급식을 거의 다 먹으니, 수업 중 배고픔도 줄어든 것 같습니다.”

 

 영양사선생님(황수미)은 “실제로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잔반 양이 캠페인 전보다 5~10%정도 줄었어요. 우리 학교 학생수와 비슷한 다른 학교와 비교해도, 30%정도 적게 나왔어요."라고 캠페인 실행 결과를 전했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희망하는 식단을 추천받아 시행하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예산 내에서 가능한 메뉴가 선정되면, 급식표에 어떤 반이 추천한 메뉴인지 표기하는거죠. 그렇게 되면, 학생들은 원하는 급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잔반도 줄어서 좋을 것 같아요.”라며, "텀블러를 들고 오면, 블루레몬에이드 같은 음료수를 주는 것도 생각하고 있으니, 지금과 같은 관심과 노력을 지속 해주길 부탁해요"라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인터뷰결과,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 캠페인을 좋게 평가했으며, 계속해서 캠페인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이 캠페인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잔반을 줄이려는 모두의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