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2 (월)

과거의 이색 직업

URL복사

 기술이 발전하고, 산업 혁명이 일어나며 직업들 역시 변해왔다. 농사를 짓던 사람들이 공장 노동자로, 공장 노동자가 기계와 컴퓨터 등으로 대체됨에 따라, 수많은 직업들이 사라지고 생겨났다. 

 

 오늘은 과거에는 있었지만, 지금은 찾아볼 수 없는 과거의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자!

 

 첫 번째는 '핀세터', 또는 '볼링 핀 세터'라고 불리던 직업이다. 지즘은 볼링 기계가 볼링핀을 세우지만, 과거에는 사람들이 직접 좁은 공간에 들어가서 볼링핀을 세웠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볼링 레인에 쓰러진 볼링핀을 제거히고 세워야 했는데, 무거운 공이 빠르게 들어오기 때문에 위험이 따랐다. 이 직업은 키가 작은 사람이 유리했던 직업이라, 어린 아이들이 용돈 벌이로 많이 일했던 직업이다. 볼링이 대중화되고 볼링핀 자동배열기계가 계발되면서 사라졌다.

 

두 번째는 '쥐잡이'이다. 중세 유럽때는 페스트균을 퍼뜨려 흑사병을 일으킨 주범인 쥐가 모든 질병의 원인이었던 관계로, 사람들에겐 무척이나 귀찮은 존재였다. 때문에 쥐를 잡는 전문가가 생겨났다. 이들은 총기류를 사용해 쥐를 잡았는데, 경찰과 같은 행정공무원으로 제복을 입고 일했다. 이 쥐잡이는 쥐덫과 쥐약의 발명으로 사라졌다.

 

 

 세 번째는 '전화 교환원'이다. 유선전화가 보편화 되기 전에는 자석식 전화가 보편화되어 있었다. 즉 송신자와 수신자 사이에 전화선을 직접 연결해주는 전화교환원이 필요했다. 전화 교환원은 업무상 들은 통화내용과 비밀을 누설하지 않을 의무가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970년대 까지만 해도 전화를 걸면, 전화 교환원이 상대방과 전화를 연결해 주었다.

 이 직업은 지금의 유선 전화와 휴대 전화의 등장으로 사라졌다.

 

 

 

 

 

 

 

 

네 번째는 '인간 알람사'이다. 1920년대 초, 유럽에는 알람 시계가 없었기 때문에 약속시간을 알려주는 인간 알람사가 있었다. 약속시간이 되면, 긴 장대로 창문을 두들기거나 빨대 끝에 콩을 끼운 뒤 입으로 불어 사람들에게 시간을 알려주었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알람을 들었다는 것을 확인받아야 했다.

 시계가 가정마다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이 직업도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극장 간판을 그리는 사람'이다. 별다른 영화 홍보 수단이 없던 시절에 극장 간판은 영화 흥행에 큰 역할을 했다. 작가 5~6명이 분업해 작업을 하기도 했다. 

 2000년대 부터 손으로 그리는 간판 대신, 실사 출력으로 대체되면서, 2005년 '박태규'작가를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극장 그림은 사라졌다. 현재는 포스터나 예고편 영상 등이 극장 간판을 대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