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8 (화)

정평중 역사 자율 동아리를 소개합니다!

역사 동아리, 옛날 옛적 그 이야기를 찾아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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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학생들은 역사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역사를 이해한다. 그런데, 역사는 과연 교과서의 내용이 전부일까? 역사에는 큰 흐름이 있고, 그 흐름을 따라 가다보면, 많은 사건들이 나온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들이 많듯이, 알려지지 않고 먼지만 쌓인 역사도 많다. 

 

 교과서가 학생들에게 들려주지 않은 이야기를 찾아 나선 동아리가 있다. 바로 '정평중 역사 동아리'다. 역사 동아리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책을 읽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동아리이다. 책을 읽은 감상은 '페들렛'에 올리고, 등교하는 주에는 모임을 갖고 이야기(토론)를 나눈다.

 

 최근에는 '이금이'작가의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라는 책을 통해 '사진 신부들'과 하와이 동포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교과서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는 국외 독립운동 이야기로, 학생들은 잘 몰랐던 이야기였다. 또 사진 하나로 결혼했던 당시의 '사진 신부'의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더더욱 생소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이야기가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자극했다.

 

 이런 역사 동아리의 활동은 학생들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준다.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배우고 암기하는 역사가 아닌, 기록과 흔적 그 자체로서의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또 그 역사에 대해서 토론하니,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음은 물론이고, 역사를 해석하는 다양한 역량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앞으로도 역사 동아리 학생들이 역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당시 사람들의 발자취를 마음에 새겼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