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5 (토)

'따뜻한 말 한마디' 릴레이

학생들의 따뜻한 이야기

지금이 바로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해야 하는 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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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서로 대화하기조차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따뜻한 말 한마디’ 릴레이는 학생들의 따뜻한 이야기로 작성되었다.

 

 "로나 때문에 등교 수업보다 온라인 수업이 더 많아졌어요. 그래서 친구들이랑 이야기를 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었어요. 등교 수업이여도 예방 수칙 때문에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게 힘들었죠.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고 마침내 등교 수업 날 깜빡하고 교과서를 안 챙겨 온 거에요. 하필 교과서가 꼭 필요한 과목을 챙기지 못하였죠. 결국 친구한테 교과서를 빌리자 결심하고 다른 반에 찾아 갔어요. 불편해 하지는 않을까, 어색해 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었어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친구에게 교과서를 빌려달라고 하자 친구는 얼른 그 과목 교과서를 주며, "걱정 많았겠다. 앞으로 또 빌릴 일 있으면 언제든지 와. 빌려줄게"라면서 복도까지 인사해주는데, 얼마나 고마웠는지 그 친구에게 고맙다고 제대로 인사 못한 것이 후회되네요"

 

"라인 수업 때도 바쁘지만, 등교 수업 때는 숙제 챙기느라 수행평가 준비하느라 더 바빠요. 반장이라 친구들에게 수행평가 정리 리스트도 항상 보내고 있어요. 또 친구들이 수행평가 관련 질문을 하면 신속하게 답변해주고 있죠. 제 시간을 뺏기더라도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꾸준히 리스트를 만들고 있어요. 그럴 때 마다 친구들이 저한테 항상 고맙다고, 좋은 반장이라고 농담이라도 친구들이 해준 말 덕분에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고 고마웠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서로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성장해 나가는 ‘정평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 본 기사는 2학년 5반 학생들의 제보를 바탕으으로 재구성했다.